관람석 / 존그리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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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넘치고 뭔가 대단한 반전이 기다리고 있는 등 스팩터클한 법정소설을 주로 쓰는 작가. 존그리샴.

어떤내용을 주제로 하는지 살펴보지도 않고, [존그리샴] 이라는 작가의 신뢰와 믿음으로 선택한 책이다.

[관람석] 그 제목만으로 놓고 본다면, ' 아! 관람석에서 알수없는 살인사건. 또는 경기의 승패를 좌우하는 음밀한 음모 등을 생각할수 있겠다. 그런 기초적 기대를

맘속에 품고 활자를 읽어나가기 시작하였다. 내용은 나의 관성에서 나오는 예상을 철저히 피해나갔고, 조용하고 한적한 어느 마을에서 고등학교 미식축구 코치를 맡고

있는 한 남자의 임종을 눈앞에 두고 있는 그내들-관련자 의 추억의 편린들을 화려하지 않고 짜임새 있고 편안하게 이야기 해 나간다.

누구나 한번쯤 아니 하나쯤 옛 기억의 상처들과 후회들-크기와 종류에 상관없이- 을 다시금 떠올리게 만드는 책이라 하겠다.

자극적이지 않고, 입가의 조용한 미소를 유지하면서 읽을 수 있는,  또 존그리샴의 또다른 작가적 면모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단점이라면, 우리들에겐 낯설고 생소한 미국풋볼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는 점이다. 읽어나가는데 조금 거슬리기는 하지만 대세에는 지장이 없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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