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6박7일 가족여행기 #4일차 (레고랜드, 점보레스토랑)

SINGAPORE TRAVEL WITH MY FAMILY

2015.9.8  -  9.1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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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에 위치한 레고랜드 방문하는날

 


일찍 일어나서 잽싸게 맛나는 부페 조식으로 아침식사를 끝내고

9시30분발 WTS버스를 타기위해 8시10분에 호텔을 나서서 전철을 이용하여 싱가포르 플라이어에 위치한 정류장으로 이동.

 

 

맛나는 조식. 집에서도 이렇게 못먹는데~

 

 

 

레고랜드행 버스는 미리 여행전에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해 둔 상태였고,

 

싱가포르-말레이시아 레고랜드 행 버스예매 사이트

 

 

 

물론 레고랜드도 미리 예약완료!

 

예약 고생담 : http://likehood.net/266

 

 

 

프롬나드역에 하차하여 아이들과 함께 약 10분정도 걸어가면 싱가포르 플라이어 매표소가 나온다.

플라이어 매표소 옆에 WTS사업소가 있다는 건 미리 확인한 바였지만 정확히 어디인지 모르는 터라 출발시간이 조금씩 가까워 오면서 내심 긴장이 되었다.

나만 믿고 졸졸 따라오는 집사람과 두 아들래미의 느린 발걸음이 얼마나 못마땅했을까.

그러던 중 찾았다 싶었던 매표소. 사람들이 긴 줄을 서 있는데 왠지 인터넷에 본 그 집이 아닌듯 싶어 다른 곳을 기웃거리다가 드디어 WTS정류소 발견.

 

티켓팅 바로 오른쪽에 버스 수속장이 있다.

 

 

싱가포르 플라이어에도 야쿤카야토스트가 있다.

계란반숙도 주겠지?

 

 

 

9:30분 출발이라는 팻말이 붙어있다. 여기다!!

 


안으로 들어가니 친절한 직원이 이름을 물어본다

 

Sir. hood~

 

하니 내 이름이 프린트된 하얀 봉투와 4인용 WTS로고가 박힌 노랑 딱지를 8장 준다. 4개는 갈때 붙이고 나머지 4개는 올때 붙이란다.

 

이걸 왜? 길 잃을까 봐? ㅍㅎㅎㅎ

 

 


9:30분이되자 저멀리서 대형 버스한대가 나타나신다.

큰 2층형 버스였는데 출발하는 사람이 총 2팀, 아이포함 7명.

 

스타랙스면 되는데.. 차가 좀 과도하자나?

 

함께 가는 팀은 아기하나 딸린 3인가족.. 일본인인가?

 

 

어디서 오셨는지 사람인지 물어볼껄.그냥 일본인인 걸로?

 

 

 

 

이 큰 버스에 단 두팀. 새우잡이로 잡혀가는건 아니겠죠?

 

 

 

서부노선(주롱쪽)으로 싱가포르 국경부근까지 도착하니 버스에서 내리란다. 여권들고 몸만 내려 출국장으로 걸어가는데 어디선가 수많은 버스들이 몰러오기 시작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버스에서 나오기 시작한다.

지루한 출국대기줄에 묶어 30여분 이상을 허비하고 출국장 밖으로 나와서 다시 버스를 타려는데 우리 버스가 안보인다.아우..

 

수많은 버스중에 우리가 타고온 버스가 도대체 어떤건지도 모르겠다. 버스 번호도 안 외웠는데 어쩌나..

 

함께 왔단 일본인(?)가족도 헤매이기는 마찬가지. 나중엔 우리가족 뒤만 슬슬 따라다닌다.

 

한참을 두리번 거리다 혹시나 받은 봉투에 뭔가 있나 싶어 열어보니 버스번호가 쓰여있다. 근데 이게 자동차 번호가 맞나? 같은 번호가진 버스가 없는데..

일본인(?) 아저씨와 몇마디 대화를 시도했다. 상황이 상황이고 나이대도 비슷한 듯 하여 왠지 모를 친근감이. 

 

니 봉투에도 번호 써있지? 차번호같은데 내꺼랑 같으면

차번호가 확실해 그걸 같이 찾아보자!

 

 

그러는 와중에 저 멀리 버스한대가 주차장터미널에 차를 댄다. 앗! 차번호!! 저 차다~


출국 수속과 차량찾기를 완료하고 다시 버스에 올라 출발!! 이제 기다리던 레고랜드를 보는건가?

 

다리를 건너고 좀 달리나 싶었는데 헉... 차가 서있다 트래픽 잼!!!

길바닥에서 또 한 30분을 밍기적 거리다 차가 선 곳은 이제.. 말레이 입국심사.. 에효... 그래 출국은 했으나 입국은 안했으니..또 아마 30분이상 걸리겠지?

 

오후 5시에 예약한 버스를 타고 레고랜드를 나서서 싱가포르에 7시까지는 도착해야 칠리크랩을 먹기 위해 미리 전화까지 해서 예약 확인한  점보레스토랑에 갈 수 있는데 아침상황으로 봐서는 거의 불가능해 보인다.

 


그래도 싱가폴 출국에 비해 비교적(훨씬) 짧은 시간만에 입국 심사를 마치고 다시 버스에 탑승하여 약 15분정도 더 달려 보고싶던 레고랜드 도착.

 

레고랜드로 가는길!!

 

아침 8시에 출발하여 거의 3시간이상 날려먹었으니 재빨리 움직이기로 한다.

 

 

 

아무리 바빠도 인증샷 하나정도는 필수?!

 

 

 

평일이라 사람이 별로 없어서 대부분 탈것들을 거의 기다림 없이 탈수 있다. 갓 120cm를 넘겨 봉인 해제된 큰 아들과 함께 청룡열차같은 기차도 타고 해적선같은 배도 타고 이것저것 즐겁게 갖가지 어트랙션을 쉴새없이 즐겼다.

 

유일하게 꽤 기다렸던 청룡열차! 프로젝트 X

 

 

 

 

야호~ 달려!!

 

 

 

 

120cm가 안되는 둘째는 여기서!

 

 

 

 

스타워즈 제다이도 만나고~

 

 

 

 

 

점심은 레고랜드내에 현지식으로 해결. 밥이 날아다닌다..

 

 

 

 

탈것을 타고 나오는 곳에 나와 아들들이 찍힌 사진을 직소퍼즐이나 레고퍼즐로 만들어 준다. 만 몇천원정도하는 직소퍼즐 두개 구매해서 두녀석에게 하나씩 나눠줬다.

 

첫째가 가장 즐거워 했던 배놀이

 


레고를 직접 체험하는 곳에서 장시간 레고만들기도 즐기고 닌자고, 키마 등 레고관련 영상을 4D로 상영해 주는 영상도 관람하고 참 즐거운 한때다. 시간은 어찌 그리 빨리가는지.  여기 레고랜드 호텔에 하룻밤 묵고 싶다.

 

 

 

레고 체험장. 많은 아이들이 레고만들기 삼매경에 빠져있다.

 

 

 

 

 

얼른 키가 커야 둘째도 즐길텐데..아쉽다.

 

 

 

 

여러나라의 미니어쳐들이 정교하게 레고로 만들어져 있다.

 

 

4시를 넘기자 복귀버스를 타기위해 나오면서 기념품 샵에 들렀다. 당연히 예상되는 레고들. 가격대를 보니 한국에서 인터넷으로 구매하는 것보다 비싸다. 집사람 왈

레고랜드에 와서 레고를 사는건 아이들에게 색다르고 잊지못할 경험일거 같은데?. 애들 하나씩 사줍시다~

 

사줘야하나, 말아야하나.

비싼것도 문제지만 이것들을 들고 다니는 것도 문제인지라..

한국가서 사주기로 아이들을 달래고 돌아오는 버스에서 후회했다.

작은거라도 하나 손에 쥐어주는게 더 좋지 않았을까. 돈이니 불편함이니를 떠나 아이들의 기분 문제인데 말이다..


5시15분발 리턴 버스를 탔는데 5시에 출발을 하신다.

버스안에서 또 다시 입국심사용 작성지를 나눠준다. 말레이 들어갈땐 안썼는데 싱가포르 출입국이 엄격하긴 한 듯 하다.

출입국 심사도 말레이시아 들어갈때에 비하면 일사천리로 진행된다.

차도 안막히고~ 올레~

점보예약시간 맞출수도 있지 않을까??


하차하니 저녁 6 시 30분. 1시간이나 여유가 생겼다.!!!

 

 

점보레스토랑을 가는길에 만난 송파바쿠테

 


 

유명하긴 한가보다 사람들이 바글바글

 

 

리버워크까지 느긋하게 전철을  타고 갔더니 7시!!!

 

 

리버워크 건물이 보인다. 다왔어~

 

 

 

 

짜잔! 칠리크랩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좀 일찍도착했다고 말하자 남는 자리가 있었던지 안쪽으로 안내해준다. 들어가기 전에 점원 왈 우리나라 맛집처럼 제한시간이 있단다. 제한시간 1시간 15분. 뭐 그정도 시간이면 충분할 듯.

 

칠리크랩, 번, 볶음밥을 시켰는데 양을 얼마나 시켜야 할지 몰라 충분히 먹을만큼 달라고 하니 칠리크랩 900g, 달걀볶음밥 작은 사이즈면 충분하시단다. 번은 2개만 맛보기로.

 

게 눈 감추듯 칠리크랩은 금새 흔적도 없이 사라졌고 번도 큰아들 입으로만 두개가 다 들어가 버렸다. 조금 아쉬운 양이라 번도 두개 더 시키고 새우튀김도 추가로 주문했다. 칠리소스는 듣던대로 한국인의 입맛에 찰싹 들어맞는다.

 

 

 

 

집게발이 예사롭지 않은 칠리크랩. 고수는 빼고 식사시작! 

 

 

 

 

번. 작은 포스트잇 크기정도 되는데 맛있는지 첫째녀석이

두개를 홀라당 다 먹어버렸다.

 

 

 

 

계란 볶음밥.

 

 

칠리크랩소스를 올려 비벼 먹으면 꿀맛.

 

 

 

 

큼지막한 새우튀김. +_+

 

 

 

 

타이거맥주 두잔과 함께 130달러짜리 즐거운 식사를 마치고 밖으로 나오니 7시50분? 시간에 구애받고 먹진 않았다.

 

저녁을 맛있게 먹고나니 급 피곤함이 몰려온다. 아이들도 기진맥진.

클락키가 바로 눈앞이라 원래 계획했던대로 리버크루즈를 타야하는게 계획상 딱 들어맞는데 가족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리버크루즈는 다음날로 연기하는 용단을 내렸다.

 

 

리버크루즈 탑승장이 있는 클락키가 눈앞에.

내일 올께~

 

 

돌아오는 길. 클락키에서 구두쇼핑, 콜드스토리지에서 마실거리와 먹을거리 조금 사서 호텔로 바로 복귀하였다.

 

 

착한 가격의 찰스엔 키스에서 구두하나 득템(내꺼아니고..)

 

 

 

너무 피곤했던가.. 호텔에서 맥주한잔 할 생각도 못하고 눕자마자 뻗어버렸다. 온가족 모두 고생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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