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픽스 없이 쌩 금연 40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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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금연을 결심하고 2일밖에 안되었을 때 어떤 호기로움으로 금연 중 이라고 글을 게시했을까 싶다.

하긴 그렇게 동네방내 소문을 내고 다녀야 부끄러워서라도 어디서 담배를 못 꺼내 피우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최근 받은 충격적인 건강검진 결과에 우리 가족의 안위를 책임져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가진 내가 이렇게 해로운 담배를 계속 피워야 할까. 21년이나 피웠으면 이제 그만할 때도 되었다는 생각에 결심한 금연이 40일을 지나고 있다.

 

금연 일주일쯤 되었을 때 부터는 술을 마셔도, 옆에서 누가 담배를 피워도, 당구를 쳐도, 스크린 골프를 쳐도 흡연 욕구가 올라오지 않았다.

그냥 담배피는 분 옆에서 나는 초췌한.. 아니 꼬질꼬질한 역한 냄새가 싫을 뿐. 이걸 21년이나 들이마시고 있었다니..

 

아무튼 평화롭고 순조롭게 금연은 진행되고 있다. 2일에 한번씩 사던 담뱃값이 벌써 10만원에 육박한다.

 

 

흡연욕구가 생길 때 잠깐 1,2분만 참으면 누구나 금연할 수 있습니다.

특별한 기념일을 기다리지 마세요. 그냥 지금 시작하면 됩니다. 시작한 그날이 특별한 날이 되는 겁니다.

 

담배,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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