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운동앱으로 운동해야하는 이유

작년 10월. GPS를 내장하고 높은 방수성능을 가지고 내 앞에 나타난 애플워치 시리즈 2.

뜨문뜨문 수영장도 다니고 주 1회정도 동네 달리기도 하고 가끔 15km 떨어진 회사까지 자전거로 출퇴근 하던 나의 운동라이프에 없으면 안될. 아니 꼭 있어야 하는 잇템으로 내 앞에 나타났습니다.

기본 489,000원 부터 시작하는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은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놈만큼은 갖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애플 공홈에서 주문을 넣고 기다림. 인고의 시간. 그러다 나이키버전이 나이키홈피에서도 판매되리라는 생각에 나이키버전 출시를 또 기다립니다. 그리고 D-Day.  아침 9시에 오픈한 나이키 홈피를 초침을 보며 입장해서 득템한 나이키버전 애플워치 시리즈 2!


이제 내 왼쪽 손목엔 나이키발 애플워치가 들어 왔으니 뱃속 깊숙한 복부지방과 내장지방을 버릴 때가 왔습니다. 그것도 즐겁게. 애플워치와 함께. ㅎ


그리고 반 1년이 다되어 갑니다. 여전한 뱃살과 함께 애플워치 무게만큼 늘어난 몸무게 . 


아무리 좋은 무언가를 가지고 있더라도 활용하지 못하면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습니다. 날씨도 따뜻해지는 요즘. 이제 드디어 워치와 함께 러닝할 때가 왔습니다. 


수많은 아이폰 운동앱 중 애플워치와의 연동과 호환성, 그리고 가성비로 볼때 가장 매력적인 앱은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애플워치 운동앱 Top 2"


1. 나이키 런 클럽 (NRC)

물론 러닝 특화 앱이라는 최대의 단점을 러닝하나에 집중하는 집중도로 커버합니다. 기본 제공되는 애플운동앱을 제외하고 애플워치의 내장GPS를 가장 잘 활용하는 앱이 아닐까 합니다.

최근에는 불안정했던 심박수모니터링까지 개선되어 효과적인 운동이 되는 러닝을 할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아이폰을 통해 활동기록을 체계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도 있습니다.


장점 : 애플워치 시리즈 2 특화, 내장GPS 적극 활용(아이폰 없이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음악 들으며 즐런가능), 깔끔한 워치 디자인,


단점 : 러닝에 특화. 여러 운동을 하는 사람이 전체 운동량을 관리할 수 없음.




  






2. 애플 네이티브 운동앱 "운동"

애플워치를 구매하면 기본 앱으로 설치되어 나오는 앱입니다. 달리기를 포함하여 칼로리를 소비하는 대부분의 운동을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워치의 운동앱으로 운동을 시작/종료하고 아이폰의 활동 앱을 통해 관리가 가능합니다. 특히 수영은 애플워치 시리즈2의 구매욕구를 확 올려주는 역할을 했죠.


장점 : 애플앱이다 보니 워치와 아이폰간의 궁합은 두말하면 잔소리.  특히 수영은 압권!


단점 : 다소 투박한 디자인, 웹을 통한 액티비티 관리 부재




저는 예전 러닝시절엔  Endomondo라는 아이폰 앱을 주로 사용했었습니다.  커뮤니티가 잘 구성되어 있고 활동이력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서 매우 만족하며 사용했었습니다만 애플워치 2를 사용하게 되면서 배제된 결정적인 이유는 워치의 내장GPS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워치가 있어도 아이폰을 휴대해야하는 극도의 번거로움. 아이폰을 두고 뛰기 위해 산 워치인데 말이죠.

아쉽게도 워치가 손목에 채워진 이후 내 아이폰에 엔도몬도도 삭제되었습니다. 






NRC든, 애플 운동앱이든 애플의 건강데이터에 접근가능하게 설정이 되면 건강데이터 연동을 지원하는 모든 앱을 섞어 사용하더라도 애플 활동앱에 통합되어 관리됩니다. 



활동앱에서의 3개의 원그리기. 목표달성 후 받는 배지는 즐거운 동기부여임은 부인할 수 없죠.



   







애플워치가 손목위에 있는데 달리지 않는다는 건 

본인 몸에 대한 심각한 배임입니다! 


오늘은 달려보아요!!(술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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