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 이승훈 금메달 가능성

평창올림픽에서 최초로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매스스타트! 경기규칙이 살짝 복잡한 면이 있지만 2017/18시즌 세계랭킹 1위인 대한민국 이승훈 선수가 출전하는 종목이니 알아보는게 당연지사.





매스스타트는 롱트랙과  쇼트트랙을 짬뽕한 느낌의 경기입니다. 단체로 우르르 나가서 지정레인없이 연습주로까지 사용하여 동시에 경기시작. 다만 안전을 위해서인지 첫바퀴째는 추월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400미터 트랙을 총 16바퀴를 도는데 4,8,12바퀴째 통과 순위에 따라 3위까지

각각 5점,3점, 1점씩 부여(스프린트 포인트)하고 마지막 순위에 3위까지 60점,40점,20점을 부여하여 총점이 높은 선수 순으로 순위를 가리게 됩니다. 

다른 선수의 진로를 방해하거나 추월당하면 실격됩니다. 롱트랙과 쇼트트랙을 섞어놓은 듯 하죠.

4,8,12바퀴째 1위를 하여 5점씩 15점을 따도 마지막에 2위를 하면 55점이 되어 결승선을 1위로 통과한 선수(60점)에게 이길 수 없습니다.

1~3위 다음으로 통과하는 선수들은 포인트에 따라 순위가 결정됩니다. 처음부터 1~3위가 목표가 아닌 선수들은 중간 포인트라도 챙겨서 순위를 올리려 할 것입니다.

이렇게 중간 포인트가 있음으로써 경기진행속도가 리드미컬해지고 보는 재미도 생기게 하려는 의도겠지요.  만약 중간포인트가 없다면 선수들끼리 눈치보면 선행하려 하지 않을지도 모르구요.

 

 

시즌 월드컵 랭킹과  최근성적을 보면 스위스의 리비오 웽거, 이탈리아의 안드리아 지오바니, 벨기에의 바트 스윙 선수 정도가 이승훈 선수의 주요 경쟁자가 되겠네요.

이탈리아 안드레아 지오바니, 2017/18 ISU월드컵 캘거리 대회 매스스타트 1위.

스위스 리비오 웽거, 2017/18 ISU 월드컵 솔트레이크시티 대회 매스스타트 2위, 이승훈과 0.15초 차

 

400트랙을 16바퀴나 도는데 1-2위 차이가 0.15초 차이..

세계랭킹만 놓고 예단하기는 어렵지만 믿고 보는 이승훈이니 이번에도 멋진 경기로 제일 높은 곳에 우뚝 서길 기대합니다.

한국은 이승훈 선수 뿐만 아니라  꾸준히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정재원과 남자 1500미터에서 깜짝 동메달을 선사한 김민석 선수가 출전합니다.

 

 

 

 

장거리 강자인 네덜란드 스벤커라머, 요릿 베르스마도 출전하는군요. 하지만 월드컵랭킹 순위엔 없으니 안심해도 괜찮겠죠?

경기는 2월 24일(토) 저녁 8시45분 준결, 10시에 결승전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어디 방송 중계를 봐야할까 고민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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