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스크린타임(자녀 스마트폰관리) 사용법

구글 안드로이드OS에는 패밀리 링크라는 멋진 기능이 있습니다. 이 기능을 활성화 하면 별도의 유료앱을 사용하거나 대부분의 기능이 막힌 안드로이드 폰을 사줄 필요없이도 부모는 자녀의 스마트폰의 사용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할수 있지요. 게다가 지금 자녀가 어디에 있는지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부모로써는 환희이자 자녀로써는 재앙이겠죠 ㄷㄷㄷ

하지만 국내법 때문에 이런 멋지고 좋은 기능(부모입장)이 국내에서는 아직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공유자의 위치정보를 활용하는 문제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게 언제 풀릴지는 예상하기 어렵습니다만 아래 링크처럼 미국계정을 활용하면 국내에서도 패밀리링크를 사용할 수는 있습니다.

구글 패밀리링크(자녀 스마트폰관리) 한국에서 사용하기


애플은 어떨까요? 아이폰을 가진 자녀들을 어찌 통제할 수 있을까요?   IOS버전이 12.0으로 업데이트 되기 전에도 설정-차단 이라는 항목을 활용하면 아쉽지만 그럭저럭 자녀의  아이폰에 사용해서는 안될 앱들을 차단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긴 했습니다만.. 그 기능이 안드로이드에 비하면 너무 미약하기 그지 없었지요..

하지만 애플이 그냥 애플인가요... IOS 12로 업데이트되면서 스크린타임이라는 기능으로 멋지고 아름답게 자녀의 아이폰을 부모가 직접 통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집안 서랍 어디엔가 쳐밖혀있을 아이폰을 찾아 헬로모바일같은 월 4천원짜리 알뜰폰 유심을 꽂은 다음 초등 자녀들에게 쿨하게 쥐어 주세요.

먼저 자녀용 APPLE ID를 만듭니다.(Apple 홈페이지 참조)

apple id는 만 14세 이상부터 발급이 가능하지만 부모가 동의하면 자녀의 이름으로 된 apple id를 만들 수 있으며 만 14가 넘으면 자연스럽게 온전한 apple id로써의 역활을 할수 있게 됩니다. 


apple id를 만든 다음  설정-Apple ID-가족공유 에서  가족구성원으로 추가합니다.

물론 자녀에게 준 아이폰에도 새롭게 생성한 apple id로 로그인해 놓으시구요.

공유된 가족은  App store구입항목 뿐 만아니라 Apple Music이나  iCloud저장공간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항목에는 "위치공유"기능까지 포함하고 있으나 국내법이슈로 활성화가 안됩니다.(만.. 미국계정으로 우회가 가능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다시 설정-스크린타임으로 가보면 아시다시피 본인의 아이폰 사용현황이 나타나는데 그 아래에 가족에 자녀의 아이폰이 함께 표시됩니다.


자녀의 아이폰 사용상태를 본인의 아이폰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루에 몇분이나 사용했으며 아이폰을 몇번이나 깨웠는지 어떤 앱을 가장 오래 사용했는지 등등.. 휴대폰 들고 뭘 했는지 소상하게 리포트를 해줍니다... 게다가...









게다가 말이죠.. 

다운타임이라고 휴대폰을 사용중단하는 시간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08~21시로 정해두면 21시이후부터 다음날 08시까지 전화 등 긴급하거나 꼭 필요한 기능만 활성화 되고 나머지 모든 기능이 잠기게 되죠. 

그리고 앱 시간제한으로 카테고리별로 사용시간을 주간단위 일별로 디테일하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예컨데 "게임" 카테고리의 앱들은 월-금에는 30분, 주말에는 1시간으로설정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사파리 같은 웹브라우저를 통한 사이트접근까지도 꼼꼼하게 제어할 수 있으며 자녀의 휴대폰 암호를 자녀가 변경하는 행위를 막는다던지 하는 개인정보보호와 관련된 내용도 부모가 직접 제어할 수 있습니다...




부모입장에서는 다섯개의 인피니티스톤을 모은것 처럼 완벽에 가깝게 자녀의 휴대폰을 통제할 수 있는 수단을 가지게 되었지만 자녀입장에서는 아이폰은 아이폰인데 아이폰이 아닌 아이폰이 되버리는.. 부모가 타노스가 되버린 느낌을 받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자녀와 대화하면서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을 조금씩 키워가면서 부모의 간섭,통제 레벨도 조금씩 낮춰주면 부모자식간의 관계도 좀더 좋아지겠죠?는 부모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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