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자일랜드 2박 3일 캠핑기 prelogue


현재시간 5월25일



토요일 정오
매번 토-일 1박 캠핑을 해왔었다. 토요일 현장도착, 사이트구축하고 밥먹고 나면 밤, 불장난 잠깐하고 자고나면 아침먹고 철수준비...

뭔가 심신의 힐링이 되는거 같진 않았다. 그래서 결론은 늦더라도 금요일 저녁에 출발해서 온전한 하루를 보내고 싶었다.


슬슬 도착하시는 옆동네 사이트들.. 분주하게 사이트구축하고 계신다.. 우리는 느긋하게 휴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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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가족캠핑, 김포수안산생태원 캠핑장 (2012년 7월)

2012년 6월 감골농원에서의 무박캠핑을 무사히(?) 마치고
몇몇 부족한 장비들을 추가 구입하여 바야흐로
본격적인 캠핑을 할 수 있는 자세를 갖추었다.

2012년 7월 김포수안산 생태원 캠핑장 예약

http://www.suansan.com/

반딧불이, 누에등 이색생물들을 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있고 일단 우리집이랑 가깝다.
주말캠은 가까운게 장땡아닌가?

사실 미리 준비하지도 않고 토요일 당일 예약후 바로 출발. 가는길에 먹을 음식들 구매하고..

때양볕에서 타프,텐트치고 살림살이 정리하니까 땀범벅이다.. 7월초인데 오지게 덮다.
오랜만에 야외에 나온 두 아들놈들도 미친듯 뛰어논다. 역시나 땀범벅.

샤워장에서 간단히 샤워를 하는데 물이 미친듯이 차갑다.. 우어~ 시원해..

고기파티를 위해 3천원에 화로대셋트를 빌려 숫불구이 저녁식사..

마눌님 역시나 헥사는 작다며 얼릉 바꾸라고 아우성.

 

다음날 아침~ 첫째아들 기분이 무진장 좋아보인다^^

오길 잘했지?

 

 

지인으로부터 선물받은 식기건조망. 식기뿐 아니라 뭐든 건조된다. 당연히...

 

웨빙으로 폴대연결 연장했음에도 텐트를 타프안쪽으로 반쯤 밀어넣고  타프공간이 작을수밖에. 그래도 일체감은 들자나..

지금보니 타프앞뒤가 바꾼듯..초보티가 팍팍팍~

다음번엔 사진좀 많이 찍어둬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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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감골농원 무박 캠핑기

2012년 여름, 두 아들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애 형성,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준다는 핑계로 하나둘씩 캠핑용품을 장만하기 시작했다.

어린시절 부산에서 아버지와 다니던 무인도 낚시여행에 대한 추억들이 아직도 내 머릿속에 아름답게 각인되어 있는걸로 보아  필시 우리 아들두놈에게도 부모님과의 어린시절 추억이 아로새겨질것이라 확신하였으며, 이런저런 토를 달아 안사람을 설득한 끝에 럭셔리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구색은 갖추게 된것이다. 가성비 따져가며 아껴서 구매한 장비들이지만 그럼에도 결과적으로 200만원이 훌쩍 넘는 막대한 재정을 쏟아 부었다.

준비는 완료되었으니..이제 캠핑만 다니면 되는거자나!!

우리집이 자기집인듯 들락날락하던 택배아저씨의 발길이 잦아들고 이윽고 캠핑장비는 작은 방에 레고블럭마냥 높이 쌓였다.
이제 이 장비들을 펼쳐봐야하는데....
여기저기 캠핑사이트를 검색해보니 오늘 가서 자고 올만한 곳은 없네..있어도 너~~무멀어..

무작정 근처 한강공원에서 타프한번 쳐볼까 하고 나갔었는데 한강공원에 장비설치는 불법이란다..
급하게 다시 스맛폰검색. 몇군대 전화를 걸어보니 의외로 자리가 있는곳 발견!
우리집하고도 가깝다. 고양시 감골농원.
장비검증이 1차 목적이었고 두 아들놈을 재울 만반의 준비가 안된 터라 당일치기 셋팅.
처음으로 타프란놈도 쳐보고.. 자세는 영 엉망. 인터넷처럼 안되네..
안사람 핵사타프가 작단다 바꾸란다..환불하란다.. 아 저 텐트를 타프안으로 밀어넣었더니 작을수 밖에..
아..멘붕.. 그래도 일단 개겨보자.



화로대, 숯같은 구이장비가 없는 관계로 캠장주인님께 빌렸다. 돈주면 다 빌려준다.
고기 굽는데 두 아들놈들 정신없이 왔다갔다...
아... 애들 힐링하러 캠핑다닐거라 생각했는데..생각해보면 애들 야단치러 다니는 거 같다. 이거 하지마라 저거 하지마라 불 근처 가지마라 멀리가지마라 뭐..하지마라가 입에서 떠나지 않는다..쩝;;

 

감골농원 예쁘게 꾸며져 있다. 숲속에 자리잡고 있어 공기도 좋고 화원도 예쁘게 잘 꾸며져 있다. 오솔길 따라 올라가보면 작은 개울도 있더라.. 작은 개울은....음..진짜 작다.

 

2살박이 둘째놈도 신이 났다. 눈앞에 있는 꽃은 다 딴다... 지원아 하지마라..ㅠㅠ

이름모를 누나들과도 잘 어울리신다..


 

 

오전에 사이트 설치하고 밥먹고 철수준비..

아..철수하는대도 시간 많이 걸리네..가져온것도 별루 없는데..

돌아오는 길, 과연 캠핑 잘 다닐수 있을까? 사놓은 장비 본전은 뽑아야 할텐데...
생각보다 힘드네?? 부인님 지금 마음은 어떨까? 표정보니 그리 즐거워 보이지 않는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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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흥도 장경리 해수욕장 무박 캠핑

 

5월 17일 당일치기로 출발
예상시간 2시간이었으나 연휴 고속도로 사정 대박, 약 4시간 소요
출발 11시30분, 도착 14시30분 당일치기인데 이게..
도착하니 좋은 자리 나쁜자리 할것없이 만석이다 ㅜㅜ
그래도 해변 제일 우측쪽에 몇몇 남은자리가 보여 잽싸게 자리잡고
타프 설치.. 해변 모랫바닥이라 타프치기가 힘들 줄 알았는데 생각외로 간단히 해결.
그런대 타프설치도중 망치 분실..당췌 어디로 간거야? 아마 누가 자기것인줄 알고 가져갔거나
모래속으로 잠수했나봐..
타프설치완료, 장비셋팅완료 후 바로 식사준비.. 배고파..
갯벌에서 잠시 채험, 조개는 별로 없고 조그만 고등만 잔뜩.. 애들은 좋아라 한다.
오다가 들린 수산물센터에서 새우, 조개 구입 .
camp6+스타터로 차콜에 불을 붙여서 삼겹살 화로구이 시작
맛있다. 삼겹살 8줄 흡입후 조개 및 새우까지 식사.
식사가 끝나니 6시40분
자! 집에가자~~ 짐정리하고 타프걷고.. 정리끝나고 손씻고 차에 오르니 8시20분.ㅠㅠ
집으로 오는길은 전혀 막히지 않았는데 김기사가 시화방조제길로 안내하지 않는다.
그냥 네비가 가라는길로 !
강서구 방화동집에 도착하니 10시20분.. 2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원래 가까운 곳이다..
오는길에 잠들어버린 두 아들은 대충 벗기고 재운다음..
정리는 내일하기로 하고 취침.. 아 목이 아파온다.. 걱정.
다음날 일어날수 없을정도로 심각하게 목이 아파.. 병원행..ㅠㅠ
임파선까지 땡땡붇고 고름이 줄줄… 소염,진통주사한방, 항생제처방, 고름처치…
이놈의 목은…

어디 글에서 해수욕장 매점 바가지가 장난아니라고했는데..
목장갑 500원, 2리터 삼다수 1500원이면 그리 많은 바가지도 아닌듯.

역시 당일치기는 너무 힘들다… 다음엔 기필코 2박으로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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