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 시험후기 - 뭐 그까짓거 별거 있나 #3

반응형




부동산학개론 40문제중 17문제를 콕콕찍어내고 민법 40문제 중 15개를 콕콕 찍어내 놓고





자랑스럽게 희망을 논하며 카페에 합격을 기원하는 구걸글까지...





것멋들어 시험 만만하게 본 나를 한참이나 비웃기나 한 듯 여지없이 똑 떨어졌다. ㅋ





민법 67.5점 학개론 47.5점.. 그 어렵다는 민법을 - 무권대리도 명의신탁도, 주임법도, 상임법 고지도 잘





넘어놓고 웨일리,기대수익률 같은 아이들에게 발목을 잡혀버린 것이었다.





1차 잠깐 공부해 본 경험으로 2019년은 호기롭게 주제넘게도 1,2차 동차에 도전하기에 이른다.





1월부터 짬짬히 중개사법 인강을 들어가며 슬슬 워밍업을 하였는데...





그때 워밍업을 하는게 아니라 본격적으로 시작을 했었어야 했다.ㅋ





2차과목중 중개사법을 전략과목으로 두고 나머지 시험에 나눠줄 정도로 많이 공부하라는 이야기에





3개월을 다른 공부는 접어두고 중개사법만 ㄷㄷ





직장인, 바쁜업무등등의 핑계로 하루 3시간 공부하기도 벅찬 상황의 연속이었기에





시간이 지날수록 동차는 불가능함을 느끼게 되어 결국 2차는 맛만 보자는 심정으로 1차에 올인.





8월 원서접수를 기점으로 주말마다 독서실에 가서 꾸준히 민법과 학개론을 병행하였다.





민법을 한참 보다보면 정말 학개론 공부가 하기 싫었다. 이렇게 두과목 병행하는것도 힘든데



우어~~ 2차과목 ㄷㄷㄷ, 암기과목 ㄷㄷㄷ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시간도 실력도.





혹시나 이번에 1차 되버리면 내년에 나 어쩌지? 내년에는 베트남 가고싶은데 붙어 말어~~~ :) (코로나가 왔습니다~~~~ㅋ)







10월 마지막 달은 건국이래, 아니 내 평생에 수능이후 가장 열심히 공부한 한달이었다(물론 2020년에 그 기록은 깨어집니다.)





넉넉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불안하지 않은 정도의 점수로 18년도와 반대로 부동산학개론이 고득점으로 효자노릇 하며 1차합격의 기쁨과 영광을 만끽할 수 있었다.





이제 남은 1년, 내 수험생활 마지막이 될 2020년엔 정말 연초부터 꾸준히 열심히 준비해서 편안하게 시험치고 합격할 것이라는 다짐과 기대와 확신으로 2019년 마지막 지는 해를 바라보며 흐뭇하게 미소 지었다.(보신각 타종식이었던가? 가물가물 ㅋㅋ)





그리고...2차시험을 떨어지면 1차를 날려먹게 될 2020년.

피할수 없는 막다른 길목 앞에 2020년 새해가 밝았다.

20년에 회사일도 겁나 많은데 ㄷㄷㄷ









4화에서 계속.

반응형

Trackbacks 0 / Comments 0

Leave Comments